콩에서 추출한 물질이 비만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, 특히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는 유효물질은 국산콩이 외국산 품종보다 최대 2.2배 많이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.
농촌진흥청은 콩 발아배아 추출물의 비만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최초로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.
농진청은 고지방 사료를 먹여 일부러 살찌운 동물에 콩 발아배아 추출물을 10주간 먹였다. 그 결과, 추출물을 섭취한 쪽이 섭취하지 않은 쪽보다 체중은 23%, 복강지방 부피는 42%, 지방세포 크기는 45%가량 감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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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11/15/2017111501732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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